수술 전 검사
수술전 검사는 수술을 받는데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을 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입원전날 까지는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 검사항목 : 혈액 및 소변검사, 항문 초음파 검사, 항문 기능 검사, 흉부 X선 검사, 심전도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원하시는 분)
수술예정인 분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추가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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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밀 혈액검사 (정밀 간 기능 검사, 혈중 지질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및 암표지자 검사 등) 위내시경 검사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 (수면)
복부 초음파 검사 (여성: 골반 초음파 포함)
수술당일 아침에 관장을 하셔서 장을 비워야 합니다
수술 후 관리
1) 수술 후 배변
- 하루에 한 번씩 부드럽고 굵게 변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처방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식이섬유를 섭취하여 변을 부드럽고 굵게 볼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개 수술 후 이튿날 첫 변을 보게 됩니다만 늦게 볼수록 상처가 보호되기 때문에 첫 변이 늦어지는 경우 억지로 변을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 필요한 경우 수술 후 약 2주까지 관장을 해도 됩니다.
2) 좌욕
수술 다음날부터 시작하여 수술부위에 불편이 없어지는 3-4주간 하시게 됩니다.
- 좌욕을 하는 이유는?
- 항문 괄약근을 이완시킴으로써 근육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키며 항문 부위를 청결히 세척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항문에 생긴
형전의 용해나 상처의 치유를 촉진시키는 데 있습니다.
- 좌욕을 하는 방법은?
- 변기에 걸터앉는 부분을 위로 올리고 좌욕기 전면을 앞으로 놓은 후 미지근한 물을 2/3정도 받습니다.
한번에 3-5분간 하루 두세 번, 준비한 온수에 항문 부위를 담그고 앉아 있습니다.
- 물을 끓일 필요 없이 온수와 냉수를 적당히 섞으시면 됩니다.
- 소독약이나 소금 등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 샤워기 등으로 항문을 씻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 물을 끓여 증기를 쐬는 것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 배변 직후에 좌욕을 하시면 좋습니다.
물을 너무 뜨겁게 하시면 화상을 입기 쉽습니다. 너무 오래 좌욕을 하시는 것 (5분 이상)은 좋지 않습니다.
3) 수술 후 안정기간
- 치핵이나 복합 치루, 급성충수염 수술의 경우 입원기간을 포함해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쉬시면 정상근무가 가능합니다.
- 하루 한 두시간 근무하시는 것은 그 전에도 가능합니다.
- 치열이나 단순 치루, 탈장 수술의 경우는 퇴원 후 바로 근무 가능합니다.
- 주부들은 퇴원 직후 간단한 가사일은 하실 수 있으며 수술 일주일 후면 정상적으로 가사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4) 퇴원 후 통원치료
- 퇴원 후 상처관리를 위하여 2-3회 통원치료가 필요합니다. (퇴원시 내원일은 병동간호사가 예약 해 드립니다.)
- 퇴원 후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담 간호사에게 연락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