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센터
GOO HOSPITAL
구병원 염증성 장질환센터에서는 많은 궤양성대장염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특히 크론병과 크론병치루는 완벽한 수술과 생물학적 제재 (레미케이드, 휴미라)를 사용하여 환자를 치유하고 있습니다.
구분 | 궤양성 대장염 | 크론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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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ㆍ 궤양 |
침범 | ||
범위 | |||
원인 | |||
주증상 | ㆍ혈변, 설사 | ㆍ체중감소, 설사, 복통, 누공 ㆍ장외증세 (눈, 입, 관절, 피부, 뼈, 간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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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 혈액검사, 소대변검사, 대장내시경검사, C/T MRI 등을 종합하여 진단 | ||
수술 | ㆍ대장전절제술로 완치 ㆍ대장출혈, 폐색, 대장암, 톡성거대결장, 천공일 경우 수술 |
ㆍ수술로 완치 불가능 ㆍ대량출혈, 협착/폐색, 대장암, 누공, 농양, 항문주위 병변이 있을 경우 수술 |
궤양성 대장염이란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의 일종으로, 완화와 재발이 반복되는 만성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 또는 궤양이 항문에 인접한 직장에서 시작되어 점차 안쪽으로 진행되는데, 그 병적인 변화가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이어져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발병 요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환경, 유전, 비정상적인 면역계 반응 등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궤양성 대장염에 걸리기 쉬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어떤 환경적인 요인에 노출되면 면역반응에 혼란이 생기게 되고, 그 결과 장 점막의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증상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발생되면, 염증이 지속되어 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궤양성 대장염의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과 피가 섞인 설사입니다. 특히 “혈변이 없으면 궤양성 대장염이 아니다.”라고 할 만큼 90%이상의 환자가 혈변을 호소합니다. 궤양은 염증이 점막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생기는데 출혈이 될 수 있고 고름과 점액도 나옵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장내 증상뿐만 아니라 피부 질환과 관절염, 그리고 눈의 염증 등 장외 손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늘 피곤하면서 체중감소, 식욕감퇴, 영양불량과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장 증상 | 전신 증상 | 장외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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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혈변 ㆍ잔변감 ㆍ설사 ㆍ긴급배변 ㆍ복통 ㆍ변실금 ㆍ점액변 |
ㆍ체중감소 ㆍ발열 ㆍ전신 쇠약감/ 피로감 ㆍ오심 ㆍ구토 ㆍ식욕부진 ㆍ빈맥 |
ㆍ구내궤양 ㆍ관절통/관절염 ㆍ안질환: 홍채염, 포도막염 ㆍ피부질환: 결절홍반, 괴저농피증 |
빈혈, 혈소판, 백혈구 수치, 염증반응 정도, 간 기능, 콩팥기능, 영양 상태, 간염바이러스 검사, 결핵항원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콩팥기능을 확인하기 위해서 소변검사를 하며, 대변검사는 출혈이 있는지 확인하고 기생충이나 세균성 장염의 가능성을 배제 하기 위함입니다.
염증성 장질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대장 속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여 장염증이나 궤양이 어떤 모양인지, 주로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크론병과 다른 질환을 감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소장내시경 (대장내시경처럼 소장을 직접 관찰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검사법)이나 캡슐내시경 (알약 같은 소형 카메라가 소장을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을 판독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소장 전체에 생긴 염증 상태나 협착, 소장 이외에 전체적인 복부 상태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또한 합병증으로 발생한 복강 내 농양과 누공을 확인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항문 쪽을 자세히 보기 위해 복부 CT나 MRI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목표는 치료제로 쓰이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최소화하면서 관해를 유지하고 나아가 내시경적 병변까지 치료하는 점막치유도 중요한 치료 목표로 대두되고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치료법이 있는 것이 아니며, 개인에 따라 접근법은 달라집니다. 대개 약물요법 (일반염증완화제ㆍ면역억제제ㆍ생물학적 치료제), 수술요법, 영양요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