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센터
GOO HOSPITAL
구병원 염증성 장질환센터에서는 많은 궤양성대장염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특히 크론병과 크론병치루는 완벽한 수술과 생물학적 제재 (레미케이드, 휴미라)를 사용하여 환자를 치유하고 있습니다.
구분 | 궤양성 대장염 | 크론병 | |
---|---|---|---|
염증 ㆍ 궤양 |
침범 | ||
범위 | |||
원인 | |||
주증상 | ㆍ혈변, 설사 | ㆍ체중감소, 설사, 복통, 누공 ㆍ장외증세 (눈, 입, 관절, 피부, 뼈, 간담도) |
|
진단 | 혈액검사, 소대변검사, 대장내시경검사, C/T MRI 등을 종합하여 진단 | ||
수술 | ㆍ대장전절제술로 완치 ㆍ대장출혈, 폐색, 대장암, 톡성거대결장, 천공일 경우 수술 |
ㆍ수술로 완치 불가능 ㆍ대량출혈, 협착/폐색, 대장암, 누공, 농양, 항문주위 병변이 있을 경우 수술 |
크론병은 염증성 장질환의 한 종류로, 위장관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크론병이라는 명칭은 1932년 미국 의사인 크론이 이 질환을 처음으로 보고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크론병은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서나 염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으로 인하여 항문에 생기는 치루이며 수술과 생물학적 제재를 사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크론병은 유전, 면역, 환경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매우 다양하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급속히 진행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특별한 원인 없이 단기간에 체중이 줄고 복통과 설사가 함께 나타났다면, 기능성 장질환보다는 크론병 등 기질적인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염증이 심각한 경우, 누공 (장관에 생긴 터널)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위장관 증상 외에도 크론병과 관련된 신체 내의 다른 부위에서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장 증상 | 전신 증상 | 장외증상 |
---|---|---|
ㆍ복통 ㆍ잔변감 ㆍ설사 ㆍ긴급배변 ㆍ혈변 ㆍ변실금 ㆍ점액변 |
ㆍ체중감소 ㆍ오심 ㆍ발열 ㆍ구토 ㆍ전신쇠약감/피로감 ㆍ식욕부진 ㆍ빈맥 |
ㆍ구강병변: 잇몸, 입술, 구강점막궤양 ㆍ관절통/관절염 ㆍ안질환: 홍채염, 포도막염 ㆍ피부질환: 결절홍반, 괴저농피증 ㆍ항문질환: 치열, 치루, 농양 |
빈혈, 혈소판, 백혈구 수치, 염증반응 정도, 간 기능, 콩팥기능, 영양 상태, 간염바이러스 검사, 결핵항원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콩팥기능을 확인하기 위해서 소변검사를 하며, 대변검사는 출혈이 있는지 확인하고 기생충이나 세균성 장염의 가능성을 배제 하기 위함입니다.
염증성 장질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대장 속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여 장염증이나 궤양이 어떤 모양인지, 주로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크론병과 다른 질환을 감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소장내시경 (대장내시경처럼 소장을 직접 관찰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검사법)이나 캡슐내시경 (알약 같은 소형 카메라가 소장을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을 판독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소장 전체에 생긴 염증 상태나 협착, 소장 이외에 전체적인 복부 상태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또한 합병증으로 발생한 복강 내 농양과 누공을 확인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항문 쪽을 자세히 보기 위해 복부 CT나 MRI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크론병의 치료의 목표는 위장관의 비정상적인 염증을 감소시키고, 설사, 직장출혈, 복통과 같은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있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치료법이 있는 것이 아니며, 개인에 따라 접근법은 달라집니다. 크론병을 위한 치료법으로는 약물요법(일반염증완화제 → 면역억제제 → 생물학적 치료제), 수술요법, 영양요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