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센터
GOO HOSPITAL
구병원의 소화기내과는 내과 질환 중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는 식도, 위, 십이지장, 대장, 간 담도 및 췌장 등의 장기에 발생하는 각종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외과와의 긴밀하고 신속한 협진 진료로 조기 진단과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위염은 크게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의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급성위염은 헬리코박터균에 처음 감염되었을 때, 또는 그 외에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진균 등에 감염 되었을 경우, 스트레스나 알코올 약물에 의해 염증이 유발 되기도 합니다. 주로 복통, 소화불량, 트림,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성위염은 여러 염증의 원인이 지속적으로 작용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증상에 따라 보존적인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으로 일반적으로 그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여러 불편감을 총칭하여 일컫습니다. 가슴쓰림은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써 가슴이 화끈거리며 타는 듯한 증상을 말하며 대개 가슴뼈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밀쳐오는 것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에는 생활습관이 교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담배를 끊고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커피, 초코렛, 오렌지 주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신 과일 주스, 토마토,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 등도 직접적으로 식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때에는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란 조직 병리적 및 생화학적인 기질적병변이 없이 오랜 기간(3개월 이상)에 걸쳐 식후 불쾌감, 팽만감, 구역 오심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증상만으로는 위궤양이나 위암 같은 심각한 병과의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도록 권장합니다.
생활 습관의 변화 및 식이요법은 먼저 시행하면서 약물 치료와 필요에 따라서 정신과적인 치료의 병행 등 다각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위장 점막이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명치 밑, 상복부 또는 배꼽 주위가 쓰리고 통증이 있고, 때로는 피를 토하거나 혈변 혹은 검은색 변을 보는 출혈 등의 증상이 있으면 소화성 궤양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약물 복용 수일 후면 증상이 호전되고 완치를 위해서는 6-8주간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쉽게 호전되는 질환이지만 재발이 높아 특히 음식이나 스트레스, 흡연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감염 여부를 알아보고 이를 박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서부터 장 전체가 이상을 일으켜 갑자기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먹고 난 뒤 5-6시간 이내에 하복부가 거북하고 답답하면서 소화가 되지 않으며 설사 증상이 하루에 수십 번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한 일반 성인의 경우에는 이온음료나 보리차를 마시는 정도로 탈수 방지에 유의하면서 안정을 취하고 죽과 같은 유동식으로 식사 조절을 하면 수일 내 호전이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수액보충, 전해질 교정 및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대장 검사에서 대장에 기질적인 질환이 없으면서,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가스가 많이 차고 변비와 설사를 동반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기질적인 질환이 없기 때문에 기능성 장 질환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환자는 증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진료를 받지 않고 복통이나 설사, 복부팽만감, 변비 등의 심한 증상을 호소할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식이요법, 생활습관의 변화로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