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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의료진들의 의료연수 목적의 방문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한 대장질환 전문병원은 이미 3천 병실이 넘는 대만 최대 규모 병원 의료진들에게 수차례 의료기술을 전수해오고 있습니다. 우성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구의 한 전문병원에 대만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들이 의료연수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병상 기준으로 국내 최대인 2천700병상의 서울아산병원을 뛰어넘는 3천 병상 이상 규모의 대만 장궁기념병원에서 지방의 중견병원에 의료기술을 배우러 온 겁니다.
연수에 참여한 대만의사들은 진단과 수술, 사후 처방까지의 모든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며 이 병원의 노하우를 전수받는데 집중합니다.
쳉쿵추안
대만 장궁기념병원 의사
구병원이 아주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이 병원에서 여러 가지 수술기술을 배우려고 왔습니다.
이 병원은 대만의 또 다른 병원들과도 의료연수를 위해 교류하고 있고 아시아 의료허브로 꼽히는 싱가포르의 의료진에게도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송기환
구병원 부원장
방문을 여러 번 했는데 특히 이번에 온 사람들은 세계적인 병원이죠. 장궁병원. 3천 병상 넘는 병원인데. 우리 입장에선 흔한 수술인데 이분들은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이밖에 지역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병원들에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각국으로부터 의료기술을 배우려는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우성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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