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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염증성 대장질환 분야 권위자들이 염증성 대장질환 치료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행사가 대구의 한 전문병원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대형병원이나 대학병원이 아닌 지방의 전문병원에서 염증성 대장질환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가 열린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우성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대한대장항문학회 주최로 열린 제11회 IBD연구회 워크숍.
최근 급증하고 있는 크론병 등 염증성 대장질환에 대해 국내 의료진들아 최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학병원 중심으로 열리던 이 행사가 지방의 전문병원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해당 학계에선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학계에서 이 병원이 염증성 대장질환과 관련한 수술과 치료 등 임상사례가 많고, 의료기술 노하우와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구자일
구병원 원장
현재 크론병 300명, 궤양성 대장염 700명을 치료하고 았습니다. 또 생물학제제로 치료하고 있는 환자가 230명. 이 숫자는 대구의 4개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숫자로 굉장히 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있습니다.
워크숍에선 서구화된 생활환경변화로 염증성 대장질환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다루는 전문과목이 없는 등 아직 제대로 된 대응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송기환
대한대장항문학회 IBD연구회장
염증성 장질환을 현재 지금까지도 소화기내과 영역으로 치료받고 있지만 사실 실제 임상에서는 대장항문외과에 굉장히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우리 대장항문외과에서도 이 환자들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방향을 그쪽으로 해서..
의료환경 변화에 한 발 빠르게 대응하려는 전문병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연구 성과가 '의료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우성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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